소니 WH-1000XM5 상세 후기

소니는 1000X라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시리즈로 2016년부터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꾸준히 밀어오고 있는데요

1000X 시리즈가 이제는 5세대까지 출시하여 많은 분들에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소니 WH-1000XM5는 어떤 특징이 있고 장·단점은 무엇인지 헤드폰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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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1000XM5는 긴 배터리 타임으로 유명한데요 노이즈 캔슬링은 끈 상태로는 약 40시간, 노이즈 캔슬링을 킨 상태로는 약 3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작인 WH-1000XM5와 달라진 부분은 디자인, 착용감, 통화 품질, 주변 소리 듣기 등의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이미 우수한 노이즈 캔슬링과 음질의 부분은 계속 갖고 오면서 착용감과 편의성을 발전시킨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00X 시리즈는 1세대부터 4세까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이었는데 5세대는 완전히 바뀐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피가 줄어들면서 에어팟 맥스처럼 디자인이 바뀌게 됬는데요.

기존 제품은 헤어밴드가 늘어날 때 뚝뚝 소리를 내며 고정되는 느낌이었다면 5세대는 무소음의 부드럽게 조절되는 방식으로 변했습니다.

바뀐 디자인의 단점은 기존 제품들은 모두 폴딩이 가능하여 접고 다니면서 쉽게 수납이 가능했지만 바뀐 디자인은 휴대성이 더 안 좋아진 느낌입니다.

소재도 변경되어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촉감이 조금 더 매트한 느낌이 납니다.

착용감은 전 모델보다 훨씬 더 발전했습니다. 헤어 밴드와 이어캡의 소재가 변경되어 더욱 쿠션감이 좋아졌다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게도 250g으로 매우 가볍고 발전된 이어캡의 쿠션감은 안경을 쓰는 사람들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착용감을 제공했습니다.

밀착력 부분에서는 전 모델보다 조금 덜 밀착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마크4는 드라이버가 40mm것에 비해 마크5는 드라이버가 30mm로 10mm 줄어들게 되었는데요

드라이버가 작아져서 해상력이나 파워는 마크4가 더욱 뛰어나지만 마크5는 여러 기능을 통해 이 차이를 줄인 느낌이었습니다.

마크4는 저음이 강조되어 오랫동안 노래를 들으면 피곤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마크5는 상대적으로 중·고역 좀 더 강화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크가 기존 4개에서 8개의 ANC 마이크로 변경되었고 프로세서는 QN1과V1이 통합된 구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은 커스텀 버튼이 있어 주변에 상황에 따라 커스텀 버튼을 누르며 변화를 줘야했지만 WH-1000XM5 자동으로 변하여 편의성이 증가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에 대한 부분도 전작과 크게 다른 부분 없이 거의 동일 했는데요

기존에 제품과 마찬가지로 확실한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마크4는 저음의 차단이 조금 더 좋았고 마크5는 고음의 차단이 조금 더 뛰어났습니다.

전작인 WH-1000XM4의 경우 5개의 통화용 마이크가 있었다면 이번에 총 4개의 마이크로 마이크가 1개 줄었는데요

마이크가 갯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AI 기반 노이즈 감소 기능 덕분에 통화 품질은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서 소리가 더욱 또렷하게 들리고 사용자가 느끼기에도 좀 더 잘 들리게끔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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